프랑스 한정판 와인, 국내 온다…하이트진로 '끌로후자' 출시

윤선영 기자 2023. 7.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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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내 유명 레스토랑에만 할당제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와인 ‘끌로 후자(Clos Rougeard)’ 와이너리의 공식 수입사로 와인 4종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끌로 후자’ 와이너리는 푸코(Foucault) 가문이 1664년에 설립해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2015년까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운영, 이후 대기업 부이그(Bouygues)가 인수해 전통을 이어 오고있습니다. 포도 재배 시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와인을 만드는 유기농 와인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끌로 후자 르부르(Clos Rougeard Le Bourg)’는 까베르네 프랑 100%, 2017년 빈티지로, 짙은 루비빛을 띈 레드와인입니다. ‘끌로 후자 브레제(Clos Rougeard Breze)’는 슈냉 블랑 100%로, 신선한 산미감과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가 특징인 와인입니다. 끌루 후자 4종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존 도멘 르로아, 달 포르노 로마노,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등에 이어 ‘끌로 후자’를 추가하며 프리미엄급 와인 수입사 대열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대중적인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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