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性기능 저하” 유재환→이승기, 탈모 당당히 고백한 ★들[종합]

김명미 2023. 7.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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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당당한 탈모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슈퍼주니어 신동은 "저는 어렸을 때 (머리숱이) 굉장히 많았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탈모) 유전이 좀 있다더라. 지금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코미디언 김미려 남편 배우 정성윤은 지난 4월 MBN,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 출연해 "탈모에 금욕이 좋다고 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금욕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작곡가 유재환도 '모내기클럽'을 통해 "27살 때 탈모를 처음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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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스타들의 당당한 탈모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비뇨의학과 의사 홍성우, 치과 의사 김영삼,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신동은 "저는 어렸을 때 (머리숱이) 굉장히 많았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탈모) 유전이 좀 있다더라. 지금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상보는 신동의 머리를 살펴보더니 "이 탈모 타입은 확산성 탈모라고 하는데 좀 특이하다. 보통 M자 탈모인데, 신동 씨는 좁은 이마를 가지고 있고 헤어 라인은 잘 안 빠진다. 그런데 정수리가 빠진다"며 "다행스러운 건 모낭이 안 죽는다. 조금씩 얇아진다"고 진단했다.

최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장우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탈모를 고백했다. 전현무가 검은콩 물에 욕심을 내는 이장우에게 "너 머리 빠져?"라고 묻자 그가 "저 많이 빠진다. 많이 먹어야 되다"고 답한 것. 전현무는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 머리에 부어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가수 육중완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몰라보게 풍성해진 머리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탈모약을 28살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5~6년간 약을 돌아가면서 쓰다가 저한테 딱 맞는 약을 발견했다"고 자랑했다.

코미디언 김미려 남편 배우 정성윤은 지난 4월 MBN,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 출연해 "탈모에 금욕이 좋다고 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금욕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전문의는 "금욕은 도움이 안 된다"며 "도움이 된다면 신부님들 스님들은 탈모가 없어야 하는데 일반인들과 비슷하다"고 정정했다.

작곡가 유재환도 '모내기클럽'을 통해 "27살 때 탈모를 처음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유재환은 "탈모약을 먹고 있는데 성 기능 저하를 많이 겪었다"며 "아침에 힘이 없다"고 털어놨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역시 지난해 SBS '써클 하우스'를 통해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아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MBC, KBS 2TV, MBN-LG헬로비전, S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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