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여주' 신혜선의 매력 돋보인 '이번 생도…' 4.5%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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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19회차인 능력 있는 여자 주인공을 내세워 신선한 재미를 전한 tvN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방송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전생을 기억하지 않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지만, 이에 따라 전생의 인연과 얽힌 기억은 전부 잃게 된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당차고, 적극적인 성격에 어떤 문제든 손쉽게 해결해버리는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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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인생이 19회차인 능력 있는 여자 주인공을 내세워 신선한 재미를 전한 tvN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4.5%로 집계됐다.
마지막 방송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전생을 기억하지 않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지만, 이에 따라 전생의 인연과 얽힌 기억은 전부 잃게 된다.
기억을 잃더라도 다시 본인을 사랑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문서하(안보현)는 기억이 삭제된 반지음을 찾아간다. 그리고 반지음이 했던 것처럼 저돌적으로 고백하며 새로 인연을 맺는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초반에는 캐스팅이 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반영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그런 이질감을 극복해냈다.
특히 당차고, 적극적인 성격에 어떤 문제든 손쉽게 해결해버리는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평이 나온다.
신혜선은 전생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반지음의 외로움을 깊은 감정 연기로 섬세하게 묘사해냈고, 문서하 앞에서 보여주는 저돌적인 모습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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