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중호우에도 경기도권 큰 피해 없어

수원=손대선 기자 2023. 7.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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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2~23일 경기도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화성 109.5mm, 파주 100mm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24일 오후 6시께까지 지역에 따라 5~3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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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강수량 화성 109.5mm, 파주 100mm
폭우로 범람위기에 놓은 하천.
[서울경제]

주말인 22~23일 경기도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남부지역에는 24일 새벽까지 비가 내렸고, 북부지역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2~24일 도내 누적강수량은 평균 68.8mm로 집계됐다. 화성 109.5mm, 파주 100mm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부천에서 하천제방에 균열이 한 건 발생했고, 포천과 광주에서 싱크홀과 도로변 일부유실이 한 건씩 파악됐다. 이밖에 광주에서 하수 정비불량으로 추정되는 주택침수가 1건 확인됐다.

남양주와 여주, 그리고 김포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12세대 34명이 대피했다.

도는 24일 오후 6시께까지 지역에 따라 5~3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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