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PEF에 4000억 신규 출자 나선다[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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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총 4000억 원 규모의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총 4개 운용사에 각각 10000억 원씩 약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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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총 4000억 원 규모의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총 4개 운용사에 각각 10000억 원씩 약정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 역량을 종합 평가하고 9월 말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에 국한된다. 펀드를 5000억 원 이상 결성하는 운용사 중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 위한 방침이라고 사학연금 측은 설명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중장기 전력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면서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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