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오송참사 현장서 3명 목숨 구한 정영석 팀장 포상
구준회 2023. 7.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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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상하수도사업소 정영석 하수도팀장에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여했습니다.
정영석 팀장은 지난 15일 주말 비상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 '남색셔츠 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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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상하수도사업소 정영석 하수도팀장에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정 팀장을 '증평의 선행 의인'으로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치료를 위한 5일간의 특별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정영석 팀장은 지난 15일 주말 비상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 '남색셔츠 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팀장은 "침수한 지하차도를 벗어나고자 온 힘을 다하던 힘겨운 상황에서 화물차 운전기사의 도움으로 구조됐고 그 덕분에 3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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