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위해 써달라"…병원약사회, 성금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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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성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약사회는 수재민 주거 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와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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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성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약사회는 수재민 주거 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와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를 기부했다.
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재난긴급구호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 원, 2022년 3월과 8월 울진·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경기 침수 피해 재난구호로 2000만 원,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 원을 같은 단체에 각각 기부했다.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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