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주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양이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가능성에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금양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금양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양이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가능성에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1분 기준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14.71%) 오른 1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금양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신용융자를 활용해 금양 주식을 매수할 수 없다.
금양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투자경고종목 해제 여부의 최초 판단일은 다음달 4일이다. 판단일의 종가가 5일 전과 15일 전의 종가보다 각각 60%, 100% 이상 오르지 않고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가 아닐 때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다.
이날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금양의 MSCI 편입 가능성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금양의 MSCI 편입 가능성을 기존 '높음'에서 '낮음'으로 조정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극단적 가격 인상 규정에 대한 시장의 인지로 관련 수급의 완급이 조절될 것으로 봤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적용 범위의 주가를 초과했다"며 "패시브 추정 기준, 4거래일 모두 15거래일 기준 주가를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돼 사실상 편입 실패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흔 넘은 부장이 팀 막내"…간판기업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면세점 술 2병 캐리어에 넣어왔는데…'세금 폭탄' 맞은 이유
- "한국에선 실패자" 멕시코 간 20대女…인플루언서 된 사연
- "163cm 33살, 도박 빚에 이혼"…'신림역 칼부림' 범인 신상 폭로 '일파만파'
- "돈 복사기"…1년 새 2200% 폭등 '세기의 주식'
- 청순의 대명사에서 '불륜 아이콘'으로…
- "시체팔이라니 거참"…문천식 서이초 추모글 비난 DM에 분노
- 해병대 "실종자 발견 시 14박 포상휴가" 독려
- "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하게"…'린제이 로한'도 신었다
- "이건 인정"…포니 사진전 대상에 '심포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