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2023 팬미팅 성료…"평생 잊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제훈. 23.07.24. (사진=컴퍼니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이제훈이 팬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훈은 23일 오후 2시·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이제훈 팬미팅 [썸 모어, 서머(SOME more, Summer)]'을 개최했다.

이날 이제훈은 가수 태양의 '슝(Shoong!)'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후에는 팬미팅 전에 공지된 '드레스코드'를 활용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이 보여준 다양한 의상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후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팬들이 이제훈에게 더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훈의 근황이나 취향 등을 묻는 퀴즈에 답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전반부의 마지막으로는 '텔레파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모든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팬미팅의 중반부에서는 오프닝 무대의 댄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제훈은 안무 습득에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향상되는 실력을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상이 종료된 후 등장한 이제훈은 밴드 잔나비의 '쉬(She)'를 가창했다. 또 팬들이 이제훈에게 듣고 싶은 멘트를 뽑아 이제훈이 인형에 멘트를 녹음해 증정하기도 하고 과일음료로 칵테일을 만드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선발된 팬들에게 텀블러와 함께 선물하기도 했다.

공연의 막바지에서 이제훈은 가수 죠지의 '좋아해'를 가창하고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오늘 이 시간 평생 잊지 않겠다. 가시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제 눈으로 담아 가슴으로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을 한 명씩 배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제훈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63'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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