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베터그라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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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고등학생 대상 CSR(사회적책임)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멘토링과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실제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조언과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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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고등학생 대상 CSR(사회적책임)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멘토링과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제작은 물론 관련 분야로의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무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식 연사로 나선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수석본부장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현황과 유망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동아리나 개인 프로젝트에 참가해 게임 개발에 도전 중으로 올해 5월 공개 모집을 실시해 선발했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0명이 멘토로 나섰다.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 개발, 아트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순서는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실제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조언과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베터그라운드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관심과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이들이 새롭게 게임 산업에 진입하는 구조의 선순환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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