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日 국민 첫사랑…불륜 용서 못 받고 '두 번째 이혼'[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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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륜 사실이 발각된 일본의 톱 배우 히로스에 료코(43)가 이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의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다.
'러브레터'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첫사랑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은 히로스에 료코는 2004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했고,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했으나 결국 두 번째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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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근 불륜 사실이 발각된 일본의 톱 배우 히로스에 료코(43)가 이혼했다. 두 번째 이혼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상의한 끝에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친권은 히로스에 료코가 갖는다.
그는 “사생활로 또다시 시끄러워질 것을 우려해 이혼 발표를 해야 할지 솔직히 매우 고민했다”라면서도 “더이상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혼을 알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향한 과도한 취재는 삼가달라”고 부탁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고 다정한 말씀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의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다. 토바 슈사쿠 역시 유부남이다.
두 사람은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함께 숙박하는 모습을 포착당한 뒤 “절대 불륜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결국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러브레터'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첫사랑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은 히로스에 료코는 2004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했고,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했으나 결국 두 번째 파경을 맞게 됐다. 두 번의 결혼에서 세 아이를 얻은 그는 불륜 사실이 드러난 후 세 아이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의혹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에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당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
이 일로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연예계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 맥주 등 유명 브랜드 CF에서 하차하는가 하며, 촬영 예정이던 작품 역시 줄줄이 올스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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