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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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대상 관계자는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은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 설탕세를 매기는 등 강력한 당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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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칼로리는 설탕의 10분의 1 정도인 감미료다.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은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 설탕세를 매기는 등 강력한 당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령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L당 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다.
대상은 “1965년부터 전분당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대 전분당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매출 견인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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