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년만에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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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내년 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볼키즈는 호주오픈에 참가해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을 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4년 만에 볼키즈를 선발하는 만큼 호주오픈뿐만 아니라 현지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도시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테니스를 사랑하는 국내 유소년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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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내년 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볼키즈는 호주오픈에 참가해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을 하게 된다. 기아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부터 22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코로나 사태로 볼키즈 선발이 중단된 2021∼2023년 대회를 제외하고 2004년 대회부터 매년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했다.
구매와 렌트, 중고차에 상관없이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나 손자녀는 누구나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내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인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만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아는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등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4년 만에 볼키즈를 선발하는 만큼 호주오픈뿐만 아니라 현지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도시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테니스를 사랑하는 국내 유소년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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