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 공개 월 1회→주 1회 단축

정찬욱 2023. 7.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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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충남 해양호의 분 단위 측정자료는 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보내져 과학적 분석·검증과정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월 1회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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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 공개 과정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하고, 어업지도선인 충남 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갖췄다.

충남 해양호의 분 단위 측정자료는 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보내져 과학적 분석·검증과정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월 1회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에 공개됐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와 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하기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 방사능 안전 조사를 강화해 도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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