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꽉채운 4개국 팬미팅 투어…방콕 일정 추가 공지
배우 이성경이 ‘한류스타’ 존재감을 내비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2023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 CLOSER’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서울까지 4개 도시에서 이번 팬미팅을 진행하며 약 4년 만에 팬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졌다.
이성경은 이번 팬미팅 투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이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한 그는 먼저 도시별 특성을 고려해 노래를 선곡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댄스 퍼포먼스 공개를 앞두고서는 엄청난 연습량도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도 보였다.
이성경은 미리 공개해 온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고 소통했을 뿐 아니라 토크 코어에서는 팬미팅 한정으로 이성경의 일상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돼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했다. 미니 게임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호응을 끌어냈다.
이성경은 ‘Y2K 스타일’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데스티니 로저스의 ‘톰보이’에 맞춰 댄스를 펼치기도 했다.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 ‘언포기븐’ 댄스를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YGX와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도 꾸렸다.
이성경은 최근 대표작 ‘낭만닥터 김사부’ 차은채 복장으로 깜짝 등장해 OST ‘나의 그대’를 열창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직관하는 재미도 선사했다. 해당 무대는 팬들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지난 22일 열린 서울 팬미팅에서는 이성경이 즉석에서 요청을 받아 직접 건반을 연주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공연, 다양한 코너, 포토타임, 하이 바이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로 팬미팅 180분을 꽉 채웠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성경은 “4년 만의 팬미팅이라 준비하면서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팬미팅이 성사되기까지 기다려 준 팬분들께 감사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며 “이런 게 사랑이 아닐까 싶다.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경은 오는 8월 20일 태국 방콕 팬미팅 일정을 끝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방콕 팬미팅은 티켓 오픈 이후 팬들의 성원에 의해 추가 결정된 일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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