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골프·농구·생존수영' 등 지역특화 돌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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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용인·화성오산·광주하남·화성오산 등 3개 지자체 내 돌봄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골프와 농구, 생존수영 등 지역별 특화된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생을 살린 스포츠를 돌봄교실에 적용해 인성을 함양하는 경기도형 책임돌봄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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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농구체험교실
광주하남, 박지은 프로 참여 골프 체험 수업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용인·화성오산·광주하남·화성오산 등 3개 지자체 내 돌봄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골프와 농구, 생존수영 등 지역별 특화된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오산시 테마파크에서 아티스틱스위밍 이솔잎 선수와 안전한 생존수영체험을 진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8월 2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함께하는 농구체험 돌봄교실을 연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7일~8일 박지은 프로와 함께 골프 체험 수업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방학, 학기 중 돌봄교실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정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여름방학에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은 돌봄교육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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