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전 남편 제롬, ‘돌싱글즈’4 출연···이혜영 “오마이 갓”
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이자 댄스그룹 출신 제롬이 ‘돌싱글즈4’ 에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이 멕시코 칸쿤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여섯 번째 돌싱 남성이 소개되자 패널들은 “스타일이 남다르다”며 실루엣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돌싱남은 “미국에 어렸을 때 왔다. 한국에 왔다 갔다 하다가 대학교는 미국에서 다녔고 살게 됐다”고 인터뷰를 했다.
이혼 6년차 돌싱남의 정체는 바로 과거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었다. 그는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혜영은 “설마? 오 마이 갓!”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이지혜, 은지원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제가 그때 의상을 맡았었다”면서 “내가 너무 잘 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제롬은 섭외가 아닌 본인이 직접 메일을 보내 지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혜영은 “그래 외로웠겠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롬은 “가족들이 다른 주에 거주 중이라 혼자 있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이혼하고 나서”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들이 심부름 가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끔 그런 걸 볼 때 외로워서 눈물도 난다. 바로처럼”이라고 했다.
그는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진짜로 찍을 찾고 싶어 나왔다. 늙어서 서로 짝이랑 성인 기저귀 갈아줄 그런 사람을 찾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혼 1년차 지수와 희진이 인터뷰에서 제롬을 향해 호감을 드러냈고, 제롬은 마트에 가는 차 안에서 희진과 옆자리에 앉는 것은 물론 장보기 내내 함께 다니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이지혜는 “희진씨와 제롬씨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혼 사유와 전배우자에게 대해 밝히는 시간이 공개됐다. 제롬은 “나 이거(방송) 한다고 (전 아내)에게 미리 허락 받아야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재롬의 이혼사유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롬은 K-pop 유명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배윤정은 재혼해
이후 예고편에서는 이혼 사유를 밝히는 등 전 남편, 전 아내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 제롬이 “나 이거(‘돌싱글즈4) 한다고 얘기했는데 미리 허락받아야 했다. 나는 미리 얘기했다”고 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제롬이 밝힐 이혼 사유 등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제롬은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재혼했으며 2021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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