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위해 지산학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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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지산학 복합체가 25일 출범한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부산지역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복합체는 '부산지역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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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권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지산학 복합체가 25일 출범한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부산지역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금양, ㈜코렌스, ㈜성우하이텍, 유니스㈜, 부산대, 부경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공·민간기관 30곳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는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전문기업들로 구성됐고 대표기업인 ㈜금양 류광지 회장이 대표직을 맡았다.
현재 17개사로 구성된 복합체 회원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대학들과 연구기관들이 워킹그룹으로 참여해 이차전지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향토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핵심역량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복합체는 '부산지역 이차전지 선도 기술 확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탄소중립 글로벌 규제와 광물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이차전지 핵심요소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건실한 국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성일하이텍㈜ 김형덕 이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철주 수석이 각각 ▲배터리 재활용의 패러다임 변화 ▲이차전지 국가연구개발 현황 순으로 주제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출범식에서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 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TP는 지난 5월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간담회와 포럼을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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