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음반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발매…전국순회 공연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7.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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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음반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발매를 기념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연주한다.

이번 음반은 선우예권에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을 안겨준 작곡가이자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 짜였다.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자신의 인생을 동행하는 작곡가라 말할 만큼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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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전국순회 공연 포스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음반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발매를 기념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연주한다. 그가 전국 투어에 오르는 것은 2년만이다.

선우예권은 오는 10월18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를 비롯해 화성 반석아트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김해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성남아트리움, 함안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안양 평촌아트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반은 선우예권에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을 안겨준 작곡가이자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 짜였다.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자신의 인생을 동행하는 작곡가라 말할 만큼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순회 공연에서는 앨범의 수록곡 중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단 두 개의 변주곡,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모두 연주된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에 앞서 비슷한 연관성과 무게감을 지닌 바흐의 '왼손을 위한 샤콘느 d단조'를 브람스 편곡 버전으로 들려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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