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책과 함께…경남대표도서관, 방학 프로그램 다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 ▲ 상상 쏘옥 그림책! ▲ 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 ▲ 책멍하는 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고력·창의력 증진을 위해 연계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사서 진로체험인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가 직접 사서 직업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명예사서증을 받아 일일 사서 체험을 한다.

'상상 쏘옥 그림책!'은 6∼9세 어린이 대상 연령별 맞춤 그림책 독후활동이다.

미취학 어린이에게 청소년이 책을 읽어주는 '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는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책멍하는 밤'은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청소년 관심 주제 분야와 진로 관련 책을 읽고 인공지능(AI)을 연계한 활동을 함께 한다.

경남대표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lib.gyeongnam.go.kr)과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5-254-4834)에서 신청할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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