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총 6골 폭발' 뉴캐슬, A.빌라와 3-3 무...새 시즌 앞두고 화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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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기다리는 양 팀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는 24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전방 공격진 3명 머피, 이삭, 알미론을 필두로 빌라를 압박하며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하지만 이를 침투하던 부엔디아가 마무리하며 빌라가 3-2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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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새 시즌을 기다리는 양 팀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는 24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미론, 이삭, 머피, 엔더슨, 기마랑이스, 토날리, 트리피어, 셰어, 더멧, 타겟이 선발 출전했고 두브라브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왓킨스, 필로젠-비다스, 맥긴, 부엔디아, 루이스, 카마라, 디뉴, 콘사, 밍스, 캐쉬가 선발로 나섰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뉴캐슬이 강하게 압박했다. 뉴캐슬은 전방 공격진 3명 머피, 이삭, 알미론을 필두로 빌라를 압박하며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하지만 빌라는 이것을 잘 풀어나왔고, 선제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7분 부엔디아가 전진하며 왓킨스에게 내줬고, 왓킨스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빌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1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부엔디아가 강하게 왼발로 때리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빌라는 중앙에 위치한 부엔디아의 과감한 전진과 플레이메이킹으로 뉴캐슬 중원을 지배했다.
하지만 뉴캐슬도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한번에 뒷공간 패스가 넘어왔고, 엔더슨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만회골에 이어 뉴캐슬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7분 빌라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이삭에게 볼이 굴러갔고, 이삭이 이를 마무리했다. 전반은 2-2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빌라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달아났다. 후반 3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가 올라왔고, 켈리먼이 왼발로 밀어 때렸지만 두브라브카가 쳐내며 골대에 맞고 나왔다. 하지만 이를 침투하던 부엔디아가 마무리하며 빌라가 3-2로 앞서갔다.
하지만 뉴캐슬이 바로 따라잡았다. 후반 10분 라셀스의 롱패스를 받아 고든이 왼발로 때렸고, 올센이 쳐냈지만 윌슨이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고, 양 팀은 중원에서 빠르게 공수 전환이 됐다.
양 팀이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뉴캐슬은 리치를 투입했고, 후반 17분 빌라는 틸레만스, 램지, 아처, 레반, 체임버스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뉴캐슬이 반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양 팀의 승부는 3-3 접전 끝에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3): 엔더슨(전반 28'), 이삭(전반 46'), 윌슨(후반 9')
아스톤 빌라(3): 왓킨스(전반 7'), 부엔디아(전반 10', 후반 1')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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