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대표가 직접 찾은 백두산…중국 패키지 상품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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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중국 여행 정상화를 앞두고 대표이사가 직접 상품 점검을 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고객 니즈와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하나팩 2.0'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회복세가 뚜렷해 3분기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국 패키지여행 정상화를 가속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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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송미선 대표이사가 중국 백두산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자사의 백두산 패키지 상품을 점검하기 위해서였으며 송 대표가 직접 실무진과 답사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을 넘어서는 여행의 양적 회복과 질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직접 상품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하나팩 2.0’을 적용해 호텔, 일정, 현지 식사 등 전면적인 여행상품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는 후문이다.
실무진으로 함께 참석한 방기영 중국 북경 법인장은 “‘하나팩 2.0’ 중국 상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고, 나아가 개선 아이디어와 불편사항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 하나투어의 중국 패키지 송출객 비중은 일본과 선두를 다툴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하나투어는 지난 5월 중국 단체 여행 재개에 맞춰 백두산과 장가계 패키지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하나투어는 중국으로 가려는 여행객을 위해 △북파와 서파 코스로 천지를 2회 방문할 수 있는 백두산 상품 △하나투어 고객 전용 푸드트럭에서 양꼬치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장가계 상품 △사진·영상 촬영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구채구 상품 등을 판매 중이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고객 니즈와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하나팩 2.0’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회복세가 뚜렷해 3분기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국 패키지여행 정상화를 가속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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