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음성인식 정수기' 광고 1천만 뷰 돌파

유튜브 공개 1개월 만…전체 정수기 판매도 20%↑

[서울=뉴시스]LG전자가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광고 영상이 한 달만에 온라인 누적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광고문구를 주제로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 4편을 공개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는 LG전자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밀리리터)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물 용량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 LG전자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말 한마디면 다 된다', '요리할 때 손이 모자라는데 말로 하면 너무 좋다', '정수기 광고가 멋지다'는 등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차별화된 음성인식의 편리함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을 적용한 퓨리케어 정수기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접근성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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