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엘지, 물 930mL 줘"…LG 정수기 광고, 한달새 1천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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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채식을 즐기는 커플이 채소를 사용한 그린커리의 레시피대로 "하이 엘지, 물 930mL 줘"라고 하면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알아서 원하는 용량의 물을 딱 맞게 따라주는 등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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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를 주제로 한 총 4편의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
채식을 즐기는 커플이 채소를 사용한 그린커리의 레시피대로 "하이 엘지, 물 930mL 줘"라고 하면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알아서 원하는 용량의 물을 딱 맞게 따라주는 등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말 한마디면 다 된다", "요리할 때 손이 모자라는데 말로 하면 너무 좋다" 등의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의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한 것이다.
이 같은 편리함이 인정받으며 LG전자의 올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을 적용한 퓨리케어 정수기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접근성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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