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株,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3. 7.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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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퓨처엠 52주 신고가 경신
포스코그룹이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 축구경기장 약 75개 규모로 조성한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 전경.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은 건설 중이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그룹주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포스코홀딩스는 9.8%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6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5.4%)은 52주 신고가를 돌파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6.69%) 포스코엠텍(7.91%)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날 포스코그룹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포스코그룹의 무역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오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2차전지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완성 배터리를 제외하고 리튬을 비롯한 광물부터 양극재 등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신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올 들어 1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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