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인도에서 아찔한 교통사고…기안84 버킷리스트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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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암리차르에서 마지막 여행지 레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돌아온 이후에는 바지가 터진 덱스, 어둠 속에서 동생들이 깰까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하는 '기생84' 기안84의 모습도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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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암리차르에서 마지막 여행지 레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세 사람은 암리차르 황금 사원에서 무료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설거지부터 짜파티 만들기까지, 진심을 다해 일을 도왔고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하나가 됐다. 기안84는 스스로 '설거지계 UDT'가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을 본 세 사람은 현지인들보다 더 흥분하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와가보더에서 숙소를 돌아오는 중에는 택시가 중앙분리석과 충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도로 위에서 난감해하던 차, 인도 현지인들이 하나둘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기안84는 "신기한 게 너도나도 갑자기 와서 도와주고 정리하더라. 그런 것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사람 냄새 그윽하게 나는 인도, 내가 알던 그 인도라서 너무 좋았다"라며 당시의 훈훈함을 회상했다. 기안84는 혼란한 도로 위 교통 정리를 하며 남미 여행에서 이루지 못한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이어 세 사람은 과일 가게 앞에서 거대한 코끼리와 마주쳐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코끼리에게 산 과일을 아낌없이 건넸고 귀여운 코끼리의 반응에 행복해했다.
기안84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하루다. 이상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다사다난했던 하루의 소감을 전했다. 숙소에 돌아온 이후에는 바지가 터진 덱스, 어둠 속에서 동생들이 깰까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하는 '기생84' 기안84의 모습도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세 사람은 대자연을 만끽해 보고 싶다는 막내 덱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거대한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라다크의 레로 향했다. 기안84는 놀라워하는 스튜디오 멤버들에게 "뒤쪽은 또 달라요. 몇 개의 나라를 갔다 온 것 같다"라며 이후 여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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