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직원들 주말 반납한 채 수해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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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 지역으로 향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호우로 인해 시설·농경지 피해를 크게 입은 가운데 직원들이 각 읍면동별 주요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22일에는 약 350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별 주요 피해지역으로 흩어져 하우스 물빼기 작업·오물 제거 및 청소 등의 작업을 도왔고, 23일에도 역시 320여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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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청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 지역으로 향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호우로 인해 시설·농경지 피해를 크게 입은 가운데 직원들이 각 읍면동별 주요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22일에는 약 350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별 주요 피해지역으로 흩어져 하우스 물빼기 작업·오물 제거 및 청소 등의 작업을 도왔고, 23일에도 역시 320여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한 농가주는 “장마가 길어져 복구 초기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논산시 직원들이 함께해주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곳곳에서 봉사를 펼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9일‘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 지원과 지역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속한 수해 복구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또 함께 하는 재해극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단체, 군·경 등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비가 그친 18일부터 21일까지 군인, 경찰을 포함한 약 2400명의 봉사자가 모여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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