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회의' 25~26일 서울 개최

노민호 기자 2023. 7. 24.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정부가 올해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 국제협약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외교부·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회의 결과 담은 '서울 비전' 선언문 채택·선포"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탈춤./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 정부가 올해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 국제협약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외교부·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취싱(曲星) 유네스코 사무부총장을 비롯해 각국 전문가와 비정부기기구(NGO)·당사국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삶 △무형유산과 자연 △무형유산과 양질의 교육 △디지털 환경 속 무형유산을 주제로 하는 개별 세션도 진행된다. 회의 결과를 담은 '서울 비전' 선언문은 유네스코 공식 문서로 선포될 예정이다.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제도 도입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은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가입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