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회의' 25~26일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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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올해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 국제협약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외교부·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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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 정부가 올해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 국제협약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외교부·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취싱(曲星) 유네스코 사무부총장을 비롯해 각국 전문가와 비정부기기구(NGO)·당사국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삶 △무형유산과 자연 △무형유산과 양질의 교육 △디지털 환경 속 무형유산을 주제로 하는 개별 세션도 진행된다. 회의 결과를 담은 '서울 비전' 선언문은 유네스코 공식 문서로 선포될 예정이다.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제도 도입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은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가입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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