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기술로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3. 7.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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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전자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습관이 필요한 65세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관리토록 도와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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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인공지능 전자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진행
영암군보건소./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전자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습관이 필요한 65세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모집·선정한 15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 전체에게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배부했다. 질병과 주거 환경에 맞춰 혈압계, 혈당측정기,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도 제공했다.

관리 시스템에 입력·축적된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걷기, 제때 약 먹기, 혈압·혈당 재기 등 임무를 부여하는 방식이며 목표 달성 시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필요할 경우 건강상담과 현장 방문 서비스도 병행한다. 참여자는 실시간으로 건강정보를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관리토록 도와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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