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발사각 19도 만화같은 36호 홈런…홈 팬들에 마지막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현지시각 8월1일)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홈경기에서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1회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1회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발사각 19도의 믿기 힘든 홈런.
에인절스의 필 네빈 감독은 “골프공을 제외하고는 저런 타구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어쩌면 이 홈런은 오타니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친 마지막 홈런일 수도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오타니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
시즌 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오나티를 놓칠 위험이 있는 에인절스가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구단에 오타니를 넘기고 유망주들을 받아오는 선택을 할수 있기 때문. 다만 에인절스 구단은 ‘가을 야구’ 가능성이 있다면 오타니를 트레이드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에인절스는 이날 피츠버그를 7-5로 꺾고 51승49패가 돼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AL 와일드카드(WC) 순위에선 6위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WC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4게임 뒤져 있다.
템파베이 레이스가 넉넉하게 WC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부터 7위까지 6개 팀이 6.5경기 차로 혼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45경기에서 24번째 홈런을 쳤다. 올 시즌 24홈런 이상을 기록한 메이저리거가 5명에 불과한 걸 감안하며,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오타니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올 시즌 58홈런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핫걸’ 권은비, 이번엔 청순이다
- (여자)아이들 미연, 팬들 깜짝 놀랄 파격 패션...“언니 옷 여며” [DA★]
- 장도연♡주우재 썸 인정, 조세호 또 차였나봐 “예전 일..” 아련 (안하던짓)
- ‘발목 통증 교체’ 키움 이정후 1군 말소, 24일 병원 검진
- 심양홍 파킨슨병→시한부 이주실, 4기 암 투병 극복기 (회장님네)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