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재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하는 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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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에 따르면 특별장학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막심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아픔에 함께하고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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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에 따르면 특별장학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1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으로,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막심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아픔에 함께하고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17년·2018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에도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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