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관망세… 국고채 3년물 3.6%대로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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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가운데 단기물 중심으론 약세를, 장기물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6%대에서 약보합(가격 하락, 금리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국고 선물의 방향성이 갈리듯이 단기 금리는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상승하며 약세를 보이는 반면 장기물은 강세 흐름이다.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9시 37분께 0.5bp 상승한 3.607%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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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국고 3년 선물 1600계약 넘게 순매도세
국고 선물의 방향성이 갈리듯이 단기 금리는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상승하며 약세를 보이는 반면 장기물은 강세 흐름이다.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9시 37분께 0.5bp 상승한 3.607%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3.603%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0.4bp 하락한 3.631%에, 20년물은 0.5bp 하락한 3.595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8bp 내린 3.594에 거래 중이다. 장기물은 장 초반 30년물을 제외하고 상승 출발하는 듯 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이번 주 시장은 한 주간 예정된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회의와 우리나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윤선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국내채권시장은 타국에 비해 약세 폭이 제한되는 양상”이라면서 “높은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으로 롱포지션(채권 매수)이 일부 정리됐고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헤지 차원에서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는 점은 선물가격 상단을 제한할 재료”라고 짚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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