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오늘(24일) 9주기…위암 투병 끝 사망
2023. 7. 24. 09:5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진행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DJ로서 수많은 청취자에게 밝은 힘을 전파했다.
하지만 위암 선고 9개월 만인 2014년 7월 24일 숨져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을 통해 데뷔한 뒤 혼성그룹 쿨에 합류했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이모션', '이별유애'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02년에는 '색즉시공'으로 영화계에 입성했고 이 외에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005~2006), '패션왕'(2012) 등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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