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Q 역대 최고실적…"올해 영업익 1조원 이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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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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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8654억원으로 19.9%, 당기순이익은 2205억원으로 6.5% 줄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3206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성과를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영업이익률 역시 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비 18.6% 늘어난 6367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글로벌·에너지부문의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은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 △글로벌사업부문은 매출 7조8843억원, 영업이익 1490억원이었다.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밸류체인이 견고해진 LNG(액화천연가스) 사업, 4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 발전 사업,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에서 호조를 보인 철강트레이딩 사업,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 확대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저성장, 유럽 경기침체 등 글로벌 사업 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천연가스 사업 확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에 주력하고, 시장 다변화와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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