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36.6%[리얼미터]

이상우 기자 2023. 7.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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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지난주보다 1.5%p 하락…부정평가, 1.0%p 오른 59.9%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 비상주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p 떨어진 36.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7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p 상승한 59.9%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1%p↑), 부정평가는 강원(13.5%p↑)에서 크게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jesus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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