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확산"…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제보험료 999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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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KB손해보험과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으로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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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KB손해보험과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으로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가 부담돼 보험 가입률이 저조했던 라이더들의 상황을 고려해 출시된 시간제보험은 보험혜택을 보장하고 비용부담을 낮춰 라이더의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번 인하는 라이더와 상생하고자 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합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측은 "최근 배달업계 성장으로 안전한 배달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며 업계에서 시간제보험 도입이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모든 라이더에게 시간제보험 등 유상운송보험을 의무적용하는 업체는 우아한청년들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12월1일 업계 최초로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도입하면서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더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시간제보험사를 현재 3곳까지 확대했으며 이륜차 외에 자동차, PM(개인형 운송수단) 등에 대해서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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