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물놀이철 맞아 장애인·비장애인 200명에 ‘생존수영’ 교육

김평석 기자 2023. 7. 24.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 강사가 물속 위급상황 대처법 등 알려줘
용인시가 진행한 생존수영 교육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로 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 가운데 사전 신청한 약 20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다.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을 가르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라며 “더 많은 시민이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