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물놀이철 맞아 장애인·비장애인 200명에 ‘생존수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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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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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로 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 가운데 사전 신청한 약 20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다.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을 가르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라며 “더 많은 시민이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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