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 본격 생산···"글로벌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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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영국이 일명 '설탕세'를 도입한데다 펜데믹 이후 건강을 중요시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저칼리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주목하고,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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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면서도 열량이 낮은 저칼로리 감미료다. 대상은 영국이 일명 '설탕세'를 도입한데다 펜데믹 이후 건강을 중요시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저칼리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주목하고,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1965년부터 전분당 사업을 시작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대체 감미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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