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에 240석 규모 ‘프로당구 PBA’ 전용구장 개관

박대준 기자 2023. 7. 24.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에 프로당구 PBA 전용구장이 문을 열어 국내 국내 프로당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 개관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당구협회는 전담 팀을 구성해 지난해 말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부지를 스타디움 부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프로대회·당구 아카데미 개최…연간 16만명 방문 예상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스타디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9개 구단의 단장과 후원사 관계자, 주요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에 프로당구 PBA 전용구장이 문을 열어 국내 국내 프로당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 개관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피비에이 스타디움 개관은 프로당구협회(PBA)의 숙원사업이었다. 프로당구협회는 전담 팀을 구성해 지난해 말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부지를 스타디움 부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스타디움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 904㎡ 규모로 건립됐다. 240여석의 관람석을 갖춘 스타디움에서는 향후 피비에이-엘피비에이(PBA-LPBA) 투어 1~3부, 피비에이(PBA) 팀 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가 연중 300일 이상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당구와 관련된 행사, 당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당구 아카데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연간 예상 방문객 16만5000명, 약 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 피비에이 스타디움이 고양시의 탄탄한 생활체육 기반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지역 스포츠 산업과 레저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