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300만…'밀수' 등 韓영화 공세 속 1위 운명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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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션 임파서블7'이 오늘(24일) 300만 관객을 동원한다.
여름 텐트폴 영화로 편성된 '밀수'가 이번 주 개봉하는 가운데, 연이은 한국영화들의 공세 속에 '미션 임파서블7'은 어떤 행보를 그려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영화의 공세 속 '미션 임파서블7'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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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션 임파서블7’이 오늘(24일) 300만 관객을 동원한다. 여름 텐트폴 영화로 편성된 ‘밀수’가 이번 주 개봉하는 가운데, 연이은 한국영화들의 공세 속에 ‘미션 임파서블7’은 어떤 행보를 그려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3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26만 9598명을 동원해 ‘엘리멘탈’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이날 ‘엘리멘탈’은 19만 302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어제(23일)까지 ‘미션 임파서블7’의 누적 관객수는 294만 497명으로, 오늘 오전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다만 이번 주 수요일(26일)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한국영화 ‘밀수’가 극장 개봉하는데 박스오피스 순위권 다툼에서 어떤 양상을 띨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1970년대 어촌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이 일생일대 큰 판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 범죄 활극이다. 김혜수와 염정아를 필두로 김종수, 조인성, 박정민 등 배우들이 앙상블을 펼쳐 여름영화의 재미를 완성했다.
‘밀수’의 실시간 예매율은 2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31.8%(영진위 제공)로 동시간대 12.3%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7’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인 26일에는 ‘밀수’가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후엔 순위 싸움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난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제작 디즈니·픽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불·물·공기·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제(23일)까지 ‘엘리멘탈’은 503만 1801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주 ‘밀수’에 이어 8월 2일에는 ‘더 문’(감독 김용화)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개봉하며 8월 9일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대기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공세 속 ‘미션 임파서블7’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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