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현역 입대…"씩씩하게 다녀올게요"

[Dispatch=김다은기자] '몬스타엑스' 주헌(본명 이주헌·28)이 입대한다.

주헌은 2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향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는다. 소속사는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주헌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위한 셀카를 올렸다.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인 것. 멤버 형원과 함께 소속사 사옥에서 찍은 거울샷도 공개했다.

주헌은 팬카페에 "몬베베(팬덤)들이 보내줬던 모든 사랑에 지금도 여전히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며 "군복무는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헌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3번째로 입대한다. 맏형 셔누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고, 같은 달 민혁이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주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