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공무원 300명과 예천 수해현장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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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중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 예천 수해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홍 시장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앞두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과 공무원 300명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예천군 감천면 천향2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
홍 시장은 자원봉사 계획을 언론 등에 일체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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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수해 중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 예천 수해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홍 시장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앞두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과 공무원 300명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예천군 감천면 천향2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
홍 시장은 자원봉사 계획을 언론 등에 일체 알리지 않았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7일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경북도에 지원했으며 대구 새마을회, 적십자사 대구지사 등도 물품을 보냈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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