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제우편물' 신고 닷새간 2141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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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수상한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24일 오전 5시까지 총 2141건 접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송된 소포에 무색·무향의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668건), 서울(530건), 인천(107건) 등 3개 지역에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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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수상한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24일 오전 5시까지 총 2141건 접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송된 소포에 무색·무향의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 중 679건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146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충청권에선 충남이 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북(73건), 대전(71건), 세종(9건)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668건), 서울(530건), 인천(107건) 등 3개 지역에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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