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실적 개선 본격화+자회사 상장 기대감…주가 20%대 급등

김사무엘 기자 2023. 7.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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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본느가 실적 개선 본격화와 자회사 상장 기대감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 중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견조한 미국 화장품 소매판매액과 미국 인디 브랜드의 성장은 국내 ODM·OEM 업체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3년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98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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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본느가 실적 개선 본격화와 자회사 상장 기대감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 중이다.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409원(20.75%) 오른 2380원에 거래됐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견조한 미국 화장품 소매판매액과 미국 인디 브랜드의 성장은 국내 ODM·OEM 업체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3년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98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자회사 아토세이프는 친환경 세제 '쉬슬러', 기능성 치약 '덴티본조르노'를 판매하는 생활용품 업체로 내년 2월 스팩 합병으로 상장할 예정"이라며 "여름 성수기 효과와 하반기 러시아 신규 거래처 물량 확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고객사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폭은 올해 2~3분기 더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자회사 아토세이프 스팩 합병 상장될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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