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 운영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7.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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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이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 등 휴일에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거쳐 수요와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 등 시범사업 운영기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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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4개 기관 지정해 시범 운영
평일 야간과 주말 등 휴일에 일시 돌봄 서비스 제공
다음 달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이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 제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이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 등 휴일에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경제 활동이나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시는 공모를 거쳐 수요와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 등 시범사업 운영기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18~24시, 주말·휴일 9~18시이며 시간당 4천원의 요금이 있다.

다만,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미운영한다.

기관별 시간당 보육 가능 정원은 8명(영아반 3명, 유아반 5명)이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시는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실시해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한 뒤 사업의 운영범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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