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미확인 우편물' 신고 64건…피해 상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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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해외발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수십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조치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오전 5시 기준 64건의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과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미확인 우편물 신고는 모두 2141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관계기관이 수거한 우편물은 679건으로 집계됐고, 1452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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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우편물 수거해 조사하는 등 조치 나서
전국적으로 해외발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수십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조치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오전 5시 기준 64건의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과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고가 들어온 우편물은 대부분 노란색 또는 회색 봉투로 포장된 상태였다. 우편물에 표기된 발송지는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여러 국가였다.
경찰은 폭발물처리팀을 동원해 소방당국 등과 함께 우편물을 수거해 유해성을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험물질이 발견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우편물을 받을 경우 절대 개봉하지 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미확인 우편물 신고는 모두 2141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관계기관이 수거한 우편물은 679건으로 집계됐고, 1452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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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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