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싱가포르·브루나이 단기 비자 면제 재개…日은 제외

정은지 기자 2023. 7.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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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싱가포르, 브루나이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을 재개한고 중국 온라인 관영매체 펑파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및 브루나이 주재 중국 대사관은 23일 공지를 통해 26일 0시부터 중국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이 적용된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일본 등 3개국을 대상으로 관광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15일 이내 단기 체류하는 이들에게 비자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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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부터 관광객 등 15일 비자 면제
日 단기 비자 면제 재개 요청했으나 中 '상호 면제' 조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국비자서비스센터에서 비자 신청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싱가포르, 브루나이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을 재개한고 중국 온라인 관영매체 펑파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및 브루나이 주재 중국 대사관은 23일 공지를 통해 26일 0시부터 중국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이 적용된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일본 등 3개국을 대상으로 관광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15일 이내 단기 체류하는 이들에게 비자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런 가운데 유사한 정책을 취해왔던 일본은 이번 단기 비자 면제국가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중국일본상회 등은 양국 경제 교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단기 비자 면제 정책 재개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중국은 중국은 '상호 면제'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관련 사안에 진전이 없다고 아사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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