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장맛비...호남 호우경보, 내일까지 150mm↑집중 호우

원이다 2023. 7. 24. 09: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주로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지방은 '호우특보' 속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30~7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남지방에도 점차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은 주로 호남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완도와 해남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비구름대가 이동함에 따라 특보가 영남 곳곳으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전남 신안에 383.5mm, 전북 부안에도 189.5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호남 많은 곳에 15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경북에도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5∼40mm의 비가 예상되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이후 날씨는 제 5호 태풍 '독수리'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후반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