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 부산 답방…실질 협력 강화

원동화 기자 2023. 7.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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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페어클로우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 10여 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달 27일 부산시 대표단이 리버풀을 방문한 후 답방 성격이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 부산신항,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부산시 대표 혁신 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박형준 시장도 28일 오후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을 만나 환송 오찬을 직접 주재하며 다양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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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시 대표단 방문 답방 성격
디지털, 클린에너지, 보건 등 협력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시 대표단이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을 지난 6월 27일 방문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캐서린 페어클로우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 10여 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달 27일 부산시 대표단이 리버풀을 방문한 후 답방 성격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절적인 협력이 예상된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 부산신항,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부산시 대표 혁신 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사업현장 내 스마트 시티·스마트 항만·메타(Meta) 오시리아 시설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수소에너지, 빅데이터 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관련 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한다. 참여기관 간 회의를 통해 실질 협력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도 28일 오후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을 만나 환송 오찬을 직접 주재하며 다양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디지털(스마트도시) ▲클린에너지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관계를 증진한다.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할 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전망이다.

한편, 양 도시는 주한영국대사관의 참여 제안으로 시작된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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