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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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 후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 소통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택시부제 해제는 운수종사자의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택시승차난은 해소됐지만 운수종사자의 영업수익이 감소한 만큼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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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 후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 소통해 왔다.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월 7만원 처우개선수당 한시적 지원 ▲법인택시 면허매입 후 개인택시 면허 공급 ▲브랜드 콜 운영비 보조금 지원 확대 ▲택시쉼터 조성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4개 법인택시회사 600여명의 운수종사자에게 월 7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8월에는 법인택시 면허 매입을 위한 감차위원회를 열고 학성동 옛 원주역과 무실동 현 원주역에 택시쉼터를 조성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택시부제 해제는 운수종사자의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택시승차난은 해소됐지만 운수종사자의 영업수익이 감소한 만큼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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